강민경 '솔로지옥3' 손원익과 소개팅서 호감 표시 "맘에 들어" [별별TV](카더정원)

정은채 기자  |  2024.05.02 21:10
/사진='카더정원' 방송화면 캡쳐 /사진='카더정원' 방송화면 캡쳐
'카더정원'에서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솔로지옥3' 출연자 손원익과 소개팅을 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는 '한 사람만 빠지면 완벽한 소개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민경이 카더가든과 함께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했다.

강민경의 소개팅 상대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3'의 출연자 손원익과 모델 이석기였다. 강민경은 소개팅 직전 카더가든에게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 경우 재킷을 벗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그는 두 남성이 등장하자 바로 재킷을 벗으며 카더가든에게 소개팅 상대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카더가든의 지시에 따라 손원익에게 "어떤 사람이 싫냐"고 물었다. 손원익은 "전 나대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에 강민경은 "나대는 사람이요? 그럼 잠깐 패스"라며 능청스럽게 이석기에게 말을 걸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은 카더가든의 짓궂은 지령이 계속되자 소개팅 중 카더가든이 있는 본부에 찾아가 "그만하라고, 나 재킷도 벗었잖아"라며 따졌다. 이에 카더가든은 "얘 봐라. 진짜 결혼하려고 그러나 봐"며 당황해했다.


이어 카더가든은 강민경에게 "석기 씨가 더 마음에 들면 '날씨가 좋다'라고 하고, 원익 씨가 더 마음에 들면 '햇빛이 참 좋다'라고 해라"고 했다. 이에 강민경은 "햇빛이 참 따스한 게 날씨가 좋네요"라며 확답을 회피했다.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손원익은 "천호동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강민경은 손을 내밀며 "어?!"라고 반응했다. 손원익이 강민경이 내민 손을 잡아 달라는 신호로 착각해 잡으려 하자 "아 손을 잡자는 게 아니었다. 손가락질하는 게 좀 그래서"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에 카더가든은 "내가 널 본 것 중에 오늘 가장 기뻐 보인다"라며 절친의 낯선 모습을 신기해했다.

아바타 소개팅이 끝나고 손원익은 강민경을 향해 "평소 팬이었는데 실물로 뵈니 더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며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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