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순자 '고독정식' 자처 "이성적 호감 있는 사람 없어" [별별TV](나솔사계)

정은채 기자  |  2024.05.03 00:01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나솔사계'에서 11기 순자가 고독정식을 자처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1기 순자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성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11기 순자, 17기 순자, 15기 현숙은 함께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고독 정식을 먹었다.

11기 순자는 식사 중 고독 정식 먹겠다고 제작진에게 자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7기 순자와 15기 현숙에게 "난 사실 어제 남자들이 첫 선택을 하기 전부터 울었다. 인터뷰에서 PD님께 선택을 포기하겠다고 했었다. (남성 출연진에게) 끌림이 너무 없다"고 털어놨다.


전날 11기 순자는 인터뷰에서 "전 원래 감정 생기는 게 어려운 사람이다. 가볍게 연애할 수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애를 안 했던 것은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솔로 나라'에서 1대1을 넘어 다각도로 서로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그래서 '솔로 민박'도 기대하고 왔는데 이성적인 호감이 안 생겨서 속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왜 이런 호감이 잘 안 생길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제 자신이 싫을 때도 많았다"며 자책했다. 이에 MC 조현아는 "진심이라서 그런 것"이라며 "자신 문제가 아니니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