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에서는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던 양주란 역의 배우 공민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반장 김선영은 조한철, 차청화와 친분이 두터운 공민정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입주 심사 공평성 논란이 일자 김선영은 "굉장히 냉정하게 할 거야"라며 한층 더 깐깐한 입주 심사를 예고했다.
또한 공민정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조한철, 차청화가 촬영 당시 비하인드로 공민정의 솔직하고 해맑은 성격을 전했다. 일상 영상에서도 방금 자다 깬 공민정의 100% 실제 모습이 담겨 예능 베테랑 김지석이 "이거 완전 리얼이잖아"라며 놀라워했다.
공민정은 부스스한 머리와 민낯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른 아침부터 건강한 모닝루틴과 식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블루베리 스무디를 마시며 일기를 쓰고 양배추 쌈에 현미밥 등 직접 한 상차림을 만들어 먹었다. 똑 부러져 보이지만 블루베리 스무디를 입술에 잔뜩 묻히며 먹거나 음식을 손으로 주워 먹는 허당미를 내뿜었다고.
그런가 하면 공민정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밀은 없어'에 출연한 배우 주종혁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찐친 포스를 뽐냈다. 한의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8체질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공민정은 8체질 진단 후 체질 개선으로 건강이 좋아졌던 경험을 어필했다.
두 사람이 자주 갔던 단골 맛집에서는 공민정의 모순이 드러나기도 했다. 8체질에 진심처럼 보였던 공민정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에 기적의 논리를 부여하며 합리화를 시도하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주종혁 아버지를 향해 급발진 고백을 한다고 해 그 사연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