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단독 콘서트 'O! NEW E!volution Ⅲ' 성료..약 2년 만 완전체 공연

원위 단독 콘서트 O! NEW E!volution Ⅲ /사진제공= RBW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ONEWEW)가 약 2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4일~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ONEWE 3rd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Ⅲ]'(이하 'O! NEW E!volution Ⅲ')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O! NEW E!volution Ⅲ'는 원위가 약 2년 만에 진행한 단독 콘서트로,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이후 첫 완전체 공연인 만큼 의미가 깊다. 이날 원위는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 '소행성 (Parting)', '야행성 (Regulus)' 등 총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에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이들은 한층 진화된 밴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원위는 또한 지난달 17일 발매된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무대에서는 섬세함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원위의 역동적인 연주에 화답하듯 팬들 또한 응원법을 떼창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원위는 감성적인 매력의 '기억 세탁소 (Eraser)'에 이어, 오랜만에 재회한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신곡 '다시 만나서 반가워' 무대를 꾸미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을 마친 원위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위브(공식 팬덤명)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올해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니, 앞으로도 함께 좋은 추억 많이 쌓아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원위 단독 콘서트 O! NEW E!volution Ⅲ/사진제공=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