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채 낭자 빼먹어"..'백상 최우수' 남궁민, 안은진에 사과한 이유

김나연 기자  |  2024.05.08 19:25
남궁민 안은진 /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남궁민 안은진 /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배우 남궁민이 안은진에게 사과하며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8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 짧게 한다고 길채 안자를 빼먹었소. 정말 고마웠소. 덕분이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날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남궁민, 안은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남궁민은 '연인'으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은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수상 소감에서 상대 배우인 안은진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2022년 10월 모델 진아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연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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