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 차 선물하며 프러포즈"[라스]

김나연 기자  |  2024.05.08 23:06
박영규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영규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 데 대해 "5년 전에 했는데 자의가 아닌 타의로 공개됐다. 자랑할 만한 이야기도 아니고, 난 조용히 살고 싶었다. 다가오는 내 운명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번의 이혼, 네 번의 결혼에 대해 쓴소리 하는 사람은 없었다. 너무 헤매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마음으로 축복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아내와 25살 차이라며 "아내 딸이 무용해서 항상 차로 데려다주는데 길에서 퍼져 버린 거다. 자동차 고장은 안전과 직결되고, 속으로 '내 사람 될 사람인데 큰일 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내가 출장에서 돌아오고, 공항에서 자동차 매장으로 직행했다. 자동차 키 가지고 가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일시불로 결제했다. 돈 많은 사람은 아닌데 이것만큼은 무리해서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수원은 결혼 소식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며 "결혼하고 나서 방송을 거의 안 했고, 결혼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했다. 최근에 임신 소식을 SNS에 공개하고, 기사가 나가면서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시험관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시험관 처음 시도했을 때 임신이 됐다. 아기집은 있는데 난황이 안 보이더라. 이후 임신에 실패하다가 채취해 놓은 난자가 떨어질 무렵에 기적적으로 성공하게 됐다"고 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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