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배성우, 논란 속 입 열까..나란히 '더 에이트쇼' 제발회 참석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2024.05.10 10:19
류준열 배성우 / 사진=김창현 기자 류준열 배성우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류준열, 배성우가 논란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참석한다.

10일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한 'The 8 Show'는 한재림 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이다. 여기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The 8 Show' 속 8명의 참가자로 변신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에이트 쇼 / 사진=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 사진=넷플릭스
이날 제작발표회는 작품만큼이나 류준열, 배성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열애 인정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결국 짧은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던 배우 류준열이 환경 파괴 주범으로 꼽히는 골프장에 등장하는가 하면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카프 스킨' 가방을 들어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이기도.

그런가 하면, 배성우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다. 그는 2021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성우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진 뒤 주연을 맡고 있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고,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배성우가 출연한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했지만, 그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강제규 감독은 "주연 배우 쪽에서 그런 논란이 생기니 데미지가 컸다. 후반 작업을 할 때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안 그러면 영화를 엎거나 다시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개봉이 연기되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한 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류준열, 배성우가 논란과 관련된 어떤 입장을 밝힐지, 두 사람의 목소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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