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승관, 놀라운 인싸력 "연락처 802개..혜리의 4배"[혤's club]

정은채 기자  |  2024.05.10 20:29
/사진='혤's club' 방송화면 캡쳐 /사진='혤's club' 방송화면 캡쳐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이 놀라운 인싸력을 뽐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지독한 세븐틴을 '부'여주겠다는 승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혜리는 '아이돌 대표 인싸'로 소문난 부승관에게 "연락처에 몇 명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부승관은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를 보여주며 "802개다. 그런데 여기서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혜리는 "ENFP는 좀 다르네. 진짜 인싸 맞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혜리는 214개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했다. 이를 본 부승관은 "가차 없이 연을 끊어버리는 스타일인 거 아니냐"라며 "내가 약 4배 정도 많다. MBTI가 E이지만 I 같은 사람이 혜리 선배님이고 I이고 싶지만 내가 E이다"라며 급 자아성찰에 들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승관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플랜'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게임 숙지 시간을 주는데 뭐라는지 모르겠더라. '캐럿(그룹 세븐틴 팬덤명)들이 나 바보로 보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너무 재밌었다. 그 세계에 일주일 동안 갇혀서 지내다 보니 후유증이 있었다. 다른 세계에 살다 온 느낌이었다"라며 출연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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