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문, 친일파 된 김민재에 경고 "수사 1반 형사 건들지 마" [수사반장 1958]

정은채 기자  |  2024.05.10 22:47
/사진='수사반장 1958' 방송화면 캡쳐 /사진='수사반장 1958' 방송화면 캡쳐
'수사반장 1958' 최덕문이 김민재에게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에서는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이 복귀한 장면이 그려졌다.


유대천은 "우린 초면"라며 발뺌하려는 백도석(김민재 분)에게 "저희 구면 아닌가요?"라며 "제 숨통 안 끊어 주셔서 감사하다. 아니 감사하다는 말은 서장님한테 해야하나? 충분히 숨통 끊어버릴 수 있었을텐데 왜 안 끊었을까?"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유대천은 백도석이 다나카 미나토라는 일본 이름으로 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다짐한 혈서와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박영한(이제훈 분)은 "친일 행적에 대한 단서 때문에 반장님을 그동안 못 죽인 것"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도석은 "지금까지 얘기한게 다 뭔데"라며 발끈했다. 유대천은 "원하는 거라.."라며 백도석의 혈서와 사진을 보란 듯이 찢었다. 그러면서 "사진이랑 혈서는 없애버렸고, 나 다리 등신 만든 것도 그럭저럭 넘어가 드리겠다. 대신 우리 1반 형사들은 건들지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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