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 C&C
이진호의 매력 실험 콘텐츠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펼쳐진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씨씨테레비 '어느날 재밌는 남자에게 빠져버렸다' (이하 '어재빠')에서 이진호의 재기발랄한 소개팅 대처 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전 4승 무패 기록을 갱신 중인 비결은 바로, 강렬한 첫인상 속 무심한 듯 스윗한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웃음이 절로 나오는 플러팅 기술은 소개팅 여성들의 얼어붙은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해 매주 이진호의 진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솔직 당당하고 진취적인 매력으로 소개팅 콘텐츠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이진호에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어재빠'의 재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16일 공개되는 '어재빠' 5회에선 흥미진진한 소개팅을 위해 경쟁 심리를 더해줄 동료 개그맨 이상준이 소개팅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신사 스타일링으로 한껏 차려입은 이상준에게 위기의식을 느낀 이진호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응해 어떤 반격으로 맞설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여심 도둑 이진호와 다수의 소개팅 경력자 이상준이 서로를 시샘하고 질투로 가득 친 '어재빠' 내 소개팅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밝은 에너지를 가진 여성분과 본격적으로 만남이 시작되었다. 2:1 소개팅인 만큼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 이진호와 이상준은 소개팅 내내 입담 폭탄이 끊이질 않았다. '코미디빅리그' 버금가는 이들의 독특한 매력 어필은 기막힌 티키타카로 이어져 현장 내 웃음꽃이 만발했다는 후문.
'연애'라는 니즈가 정확한 이들의 삼각관계는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어재빠' 내 역대급 재미를 불러 모을 예정이다.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여성분의 허를 찌르는 멘트에도 굴하지 않고, 적재적소에서 강렬하게 치고 빠지는 완급 조절 실력으로 정정당당 승부를 펼치게 될 이진호와 이상준의 활약은 초미의 관심사이다. 피 튀기는 매력 전쟁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예비 시청자들과 구독자들의 기대와 이목이 한껏 집중된다.
한편, '뱀눈깔' 이진호와 '두꺼비' 이상준의 수준급 애드리브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어느날 재밌는 남자에게 빠져버렸다' 5회는 오늘(16일) 오후 6시 유튜브 '씨씨테레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