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도미닉 솔란케. /AFPBBNews=뉴스1
칼럼 허드슨 오도이. /AFPBBNews=뉴스1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EA스포츠 FC 온라인' 유트브 공식 채널의 '명장로드' 코너에 출연해 "우리는 3명의 손흥민이 필요하다"라며 "윙포워드 손흥민 2명과 스트라이커 손흥민 1명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시즌을 마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화의 칼을 꺼내 들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10명을 방출할 예정이다. 방출 명단에 든 선수는 세르히오 레길론, 제드 스펜스, 조 로든, 라이언 세세뇽 등이다. 여기에 에메르송 로얄이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주전으로 뛸 팀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겨울 임대를 거절했던 브리얀 힐도 영구 이적을 원하고 있다. 임대 계약 중인 티모 베르너의 영입 여부도 아직 확실치 않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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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186cm의 장신에 힘과 높이를 갖추고 있다. 제공권을 갖춘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에 안성맞춤 공격수다. 솔란케는 올 시즌 리그 19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8위 손흥민(17골)보다 2골을 더 넣었다.
또 다른 파트너로 거론된 선수는 첼시 유망주 출신이자 노팅엄 포레스트의 젊은 윙어 칼럼 허드슨 오도이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토트넘이 허드슨 오도이를 영입해 공격 다양화를 꾀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에게 측면 공격을 맡겼다"며 "토트넘은 베르너의 영구 이적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를 지출할지 확실하지 않다. 허드슨 오도이가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미닉 솔란케. /AFPBBNews=뉴스1
칼럼 허드슨 오도이.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