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경남교육청에 1억원 기부..저소득층 학생들에 5년간 장학금 5억원 쾌척

문완식 기자  |  2024.06.01 05:38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경남 지역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은 지난 20일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대신해 장학금 1억 원을 계좌를 통해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30일 비공개로 열렸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민이 전달한 1억 원을 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운영하는 교육형성자산프로그램(아이좋아 통장사업) 재원으로 활용해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은 교육청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총 다섯 차례, 5억 원을 기부했다.


지민은 지난 2019년 5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1억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7월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9월 강원도교육청, 지난해 8월 충청북도교육청에도 각 1억 원씩을 전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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