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5일)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보았어요. 메이크업을 정말로 사랑하는 그녀의 작업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제 모습도 또 달라 보이죠? 메이크업해볼 거 다 해봤다 했는데, 아니었네요. 신선한 설렘을 일깨워 준 그녀. 고마워요 사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이효리의 최전성기 '텐미닛'(10 Minutes) 시절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앞서 15일 악뮤 데뷔 10주년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텐미닛'과 '유고걸'(U-Go-Girl) 등 히트콕 무대를 꾸민 바.
이에 과거 무대 의상을 재현한 것인데, 21년 전 그 모습 그대로의 미모는 물론 범접 불가 포스를 자랑한 이효리다.

또한 그는 "언니 메이크업해 주려고 15년 동안 연습했나 봐요. 사랑해요"라고 팬심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