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X원우 'THIS MAN', '듣는 소설'로 재탄생..오디오북 공개

문완식 기자  |  2024.06.19 08:40


세븐틴(SEVEN)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이 '듣는 소설'로 다시 태어났다.


정한X원우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세븐틴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THIS MAN' 오디오북 ''Full Story of THIS MAN' read by JxW'를 게재했다. 유명 장르 소설가 조예은 작가가 집필한 'THIS MAN'의 시나리오를 정한과 원우가 직접 낭독하는 콘텐츠다.

오디오북에는 앞서 공개된 'THIS MAN'의 타이틀곡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 뮤직비디오 속 주요 오브제와 배경이 다시 한번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흰 천에 덮인 도시와 정한이 먹는 스프, 원우가 즐겨 마시는 레모네이드의 의미가 이번 콘텐츠에서 드러난다.


정한과 원우 고유의 음색은 오디오북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나른하고 몽환적인 정한의 음성과 깊고 단단한 원우의 저음이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과는 또 다른 이들의 '목소리 합'에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THIS MAN'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본다는 도시전설을 정한X원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인 지난 17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3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앨범을 향한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어젯밤 (Guitar by 박주원)'에서는 일렉트로 팝과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의 영리한 조화가 돋보인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미국 유력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THIS MAN'은 사람들이 꿈에서 본 남자에 관한 도시전설을 연대기적으로 풀어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정한X원우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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