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사진=OSEN](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6/2024061910142970116_1.jpg/dims/optimize/)
![/사진=KBO](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6/2024061910142970116_2.jpg/dims/optimize/)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18일)까지 4만 9984개의 안타를 때려 앞으로 16개를 추가하면 대기록을 세운다. 이르면 19~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달성이 예상된다.
KBO는 "삼성은 KBO 리그 원년(1982년) 팀들 중 이만수, 장효조, 양준혁, 이승엽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뛰어난 타자들이 있어 가장 빠르게 5만 안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팀 통산 안타 2위는 4만 9484개를 기록 중인 두산(OB 포함)으로 5만 안타까지는 516개가 남았다.
1982년 3월이만수가 MBC(현 LG)와 개막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첫 안타이자, 삼성의 1호 안타를 날리며 역사는 시작됐다. 이후 삼성은 10년 만인 1992년 1만 안타(구윤)를 돌파했고, 2000년 2만 안타(김기태)에 이어 2009년 3만 안타(신명철), 2017년 4만 안타(이지영)를 달성했다.
![삼성 시절 이승엽. /사진=OSEN](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6/2024061910142970116_3.jpg/dims/optimize/)
![삼성 출신의 이만수(왼쪽) 당시 SK 코치와 삼성 양준혁이 2010년 만나 포옹하고 있다. /사진=OSEN](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6/2024061910142970116_4.jpg/dims/optimize/)
현재 삼성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는 구자욱(31)이 1412개로 5위에 올라 10위 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기록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어떤 선수가 5만 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길지 주목된다.
![/사진=KBO](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6/2024061910142970116_5.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