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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믹은 지난 26일 신보 '우리에게 깃든 시간'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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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믹이 가장 지향하는 사운드를 맘껏 뽐낸 '남겨진 것들'은 3/4 박자의 클래시컬한 왈츠 리듬에 쓸쓸한 나일론 기타, 곡이 고조됨에 따라 휘몰아치는 오케스트라가 압권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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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믹은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탈' 음악은 그저 음악에 푹 빠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가져갈수 있는 열린 결말같은 부분이 상당한 매력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깃든 시간'은 그 매력을 한껏 활용한 앨범으로, 청취자분들의 소중한 삶의 한 페이지들을 이 앨범을 통해 회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가실 수 있다면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일 듯 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