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어머니회 활동 근황 "두 딸 위해 용기 내"[꽃중년][★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6.27 23:48
/사진='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 /사진='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쳐
배우 소이현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10회에서는 배우 소이현이 '꽃대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함께 스튜디오에 자리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신성우의 집에 보험 전문가가 방문했다. 보험 전문가는 신성우 자녀와 아내의 보험은 잘 가입되어 있지만 신성우 본인은 보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제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빠 보험이 없다. 우연한 사고나 질병으로 돌아가시게 됐을 때 아이들이 어리니까 더 걱정된다.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쌓아놓은 게 없지 않냐"라고 보험 가입을 권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성우는 "해야겠더라. 안 하면 오히려 가족들이 그럴 것 같다. 작년에 했으면 오히려 비용이 적었을 텐데. 고집부릴게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보험 가입 의사를 밝혔다.

신성우 아내는 신성우가 연애 당시 소비 씀씀이가 컸지만 결혼 후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우는 "젊었을 때는 '내일 또 벌면 되는데. 오늘 다 써' 이런 식이었다. 미친 듯이 쓰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멋모르고 돈을 많이 썼다. 슈퍼카를 한 대 샀는데 후배가 영쩜 몇초 더 빠른 슈퍼 차를 샀다고 하면 바로 전화해서 구매했다. 미쳤었죠, 제가"라며 과거 흥청망청 사용한 소비 습관을 반성했다.

한편, 김원준은 딸의 발레 수업에 참여해 '육아대디'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육아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소이현은 "사실 방송 일 하는 분들이 아무한테나 먼저 말 걸기 쉽지 않다"라며 김원준의 노력하는 육아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생기니까 학부모한테 먼저 말 걸고 정보도 묻게 된다. 그런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저도) 지금 어머니회도 하고 있다. 저라면 절대 안 할 일인데 하게 되더라"라며 현재 자녀 학교에서 어머니회로 활동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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