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장맛비' 9일 대구 NC-삼성전 우천취소... 내일(10일) 선발 매치업 그대로

양정웅 기자  |  2024.07.09 16:57
9일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9일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대구·경북 지역에 쏟아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9일 KBO 리그 대구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전날부터 대구·경북 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경기를 앞두고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오후 6시 이후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게임을 강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결국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두 팀은 10일 경기에서도 동일한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NC는 좌완 대니얼 카스타노를 투입할 예정이고, 삼성도 똑같이 우완 데니 레예스를 등판시킨다. 카스타노는 올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78, 레예스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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