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글로벌 루키' 부상..음방 스페셜 MC·웹예능 활약

허지형 기자  |  2024.07.16 14:09
/사진=웹예능 '잇츠라이브' 캡처 /사진=웹예능 '잇츠라이브' 캡처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무결점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루키'로 부상했다.

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를 발매한 가운데, 각종 음악방송부터 웹 예능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인트 노바디'는 비비업의 청량한 매력과 대비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한순간도 눈을 뗄 틈 없는 다채로운 대형 변화 속에 상큼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무대 위 '하이틴 악동'의 진가를 과시하고 있다. 에너제틱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펼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비비업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에인트 노바디'의 댄스 챌린지 누적 조회수는 약 770만 뷰를 기록하며 국내외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이 숏폼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비비업은 또한 여러 웹 콘텐츠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먼저, '잇츠라이브'를 통해서는 신곡 '에인트 노바디'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무대를 즐기는 멤버들 간 호흡이 돋보였다. 이어 '동방으로 따라와'를 통해서는 센스 넘치는 상황극을 펼치며 예능감도 뽐냈다. 비비업은 다양한 커버 무대로 보컬과 댄스 실력을 보여준 것뿐 아니라 퍼포먼스 중에 음악이 끊겨도 박자감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 킴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진행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킴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SIMPLY K-POP CON-TOUR)'의 스페셜 MC로 출격, 전 세계 K-POP 팬들과 밀접히 교감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비비업은 신곡 '에인트 노바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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