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부산항만공사와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안전캠페인 진행

김혜림 기자  |  2024.07.24 15:08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오른쪽)과 부산항만공사 홍성준 부사장.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오른쪽)과 부산항만공사 홍성준 부사장.
롯데웰푸드는 23일 부산항만공사(BPA)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BPA 희망곳간'을 매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에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공동으로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장려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제과류를 1억여 원씩 3년간 부산항만공사에 후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BPA 희망곳간이라는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후원물품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 연휴와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 4월 안전캠페인으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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