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희 SNS
소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 단발머리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넓은 어깨와 다부진 체격의 비연예인 남편의 뒷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소희 SNS
이후 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 분들께 지금까지 사랑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됐다. 그러던 중 저에게 큰 힘이 돼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그룹 앨리스로 데뷔한 그는 데뷔 7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