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
한화 건설부문이 24일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 이준명 외주구매실장,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 장애리 교학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은 6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도장, 타일, 방수, 도배, 조적, 목공, 목조건축시공, 건축BIM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 관계자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사들에게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의 수강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www.dbedu.or.kr) 내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