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진이네' 방송화면 캡쳐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5회에서는 서진뚝배기 영업 3일 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우식은 3번 테이블에 나갔어야 할 '그냥 소갈비찜'을 2번 테이블에 나가는 실수를 했다. '매운 소갈비찜'을 주문했던 2번 테이블 손님들은 "매운맛이 아니다. 달콤한데?"라며 의아해했다.
해당 실수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정유미였다. 정유미는 황급히 사장 이서진을 호출해 "2번 테이블이 지금 그냥 소갈비찜을 드시고 계신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상황을 복기해보니 실수의 발단은 최우식이 아닌 이서진이었다. 3번 테이블에서 2개의 매운 갈비찜을 주문을 받았던 이서진이 포스에 2개가 아닌 3개라고 찍으며 실수가 시작된 것. 3번 테이블에 그냥 소갈비찜 2개가 모두 나간 상황에서 그냥 소갈비찜 하나 남게 됐고, 이를 몰랐던 최우식이 착각해 다음 순서인 2번 테이블에 그냥 소갈비찜을 서빙하게 된 것이었다.
상황을 파악한 이서진과 최우식은 2번 테이블로 가서 "다시 매운 갈비찜을 만들어드리겠다"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고추장을 선물로 주며 실수를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