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혼 예능 또 통했다..최동석→조윤희 '이제 혼자다' 정규 편성

윤성열 기자  |  2024.07.30 17:50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화제의 예능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3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올 하반기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MC와 주요 출연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2022년 '우리 이혼했어요'를 론칭해 이슈의 중심에 섰던 TV조선이 또 한 번 이혼을 소재로 한 예능을 선보인 것.

지난 9일 4부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타들이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통번역가 이윤진 등 이혼 소송 중인 스타들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배우 조윤희와 전노민도 이혼 후 현재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률도 긍정적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4%대를 기록했다.

'이제 혼자다'는 4부작 방송을 마친 뒤 재정비 기간을 거쳐 연내 돌아올 예정이다. 다채로운 출연진의 더욱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낸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 4부작 마지막 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의 교우 관계 점검차 로아의 친구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자마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서동주가 첫 출연해 이른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과 이혼을 감당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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