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풋볼 스카우팅리포트. /사진=장원구 스포츠 칼럼니스트 제공
이 책은 지난 1990년부터 축구 스카우팅리포트를 만들어 온 장원구 스포츠전문 칼럼니스트를 비롯해, 김태석 베스트일레븐 전문기자, 김강현 축구 전문 블로거가 공동 집필하고, 하빌리스에서 펴냈다. 총 400여 페이지 방대한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에는 유럽 5대리그 소속 96팀의 상세한 정보와 스타 플레이어 800명의 항목별 랭킹 및 스카우팅 리포트가 게재돼 있다.
5대리그 96팀의 인포메이션, 지난 시즌 출전선수 3000명의 프로필, 공격 및 수비력 분석, 경기장 소개, 슈팅 및 득점 패턴(오픈플레이, 패스트브레이크, 코너킥, 간접프리킥, 직접프리킥, 페널티킥), 패스 유형(짧은 패스, 긴 패스, 코너킥), 공격 방향(왼쪽, 가운데, 오른쪽), 지난 시즌 포메이션별 승패표 등 클럽의 전력에 관한 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또한, 스타플레이어 800명의 완벽한 스카우팅리포트가 게재돼 있다. 슈팅 및 득점 위치, 슈팅 형태, 패스, 인터셉트 등 기본적인 기록과 함께 각 포지션별 필요한 항목들에 대한 100분율 랭킹, 시즌 종합 평점 등이 매겨져 있다. 이 평점을 토대로 선수들의 랭킹을 표시했다. 여기에 더해 선수들 이적 시장에서의 가치와 올 시즌 추정 연봉까지 공개했다.
팀 전술 및 선수 기술 분석은 국내 어느 축구 서적에도 나오지 않는 것들이며 기존 컴퓨터 게임에서 봐 왔던 능력치와는 완전히 다른 데이터다.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 팬은 이 책을 TV 옆에 놓고 중계방송을 시청할 때마다 수시로 참고하면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축구 전문가가 되는 정보를 천천히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축구계에서 글 잘 쓰기로 소문난 홍재민 기자의 손흥민 특집 칼럼, tv 해설자 박찬하 위원의 코리언리거 및 음바페 소식도 재미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유럽풋볼 스카우팅리포트는 독자들을 위해 특별 부록을 선물로 준비했다.
손흥민과 킬리안 음바페의 실물크기 브로마이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가이드북을 별책 부록으로 마련했다.
오는 9월부터 2차 예선을 치르는 대한민국의 상대 5개국에 대한 상세한 리포트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