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파워' 방탄소년단 진, 초등학생 20명과 PC방 맞대결 '승리'

문완식 기자  |  2024.08.28 08:10


방탄소년단(BTS) 진이 다정한 유쾌함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 EP.3 | 전역보다 힘든 퇴근'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PC방을 찾아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한 후, PC방에서 촬영한다는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진은 자신이 모델인 오뚜기 진라면을 끓이고, '얼박사' 음료 레시피를 배우는 등 아르바이트 교육을 마친 후 손님들을 궁금해하다가 우르르 뛰어서 몰려오는 수십 명의 초등학생들을 본 후 당황해했다. 진은 물밀듯이 쇄도하는 주문을 처리하고 음료를 제조해 서빙하는 등 열심히 일했다.



음료를 받은 초등학생들은 "너무 잘생겼어요!", "알바가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해요!"라며 연예인 1위로 꼽히는 진의 실물을 본 소감을 말했다. 진은 많은 주문서도 척척 받아내서 처리하는 등 못하는 게 없는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적응했다.


PC방 안에는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며 '진 vs 초등학생 20명 게임 대결에서 승리해야 어린이들을 귀가시킬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진은 1단계에서는 처음 해보는 스텀블 가이즈 게임 11등 안에 들지 못해서 초등학생 손님들을 귀가시키지 못했지만, 다음 라운드부터 브레인다운 면모로 3명을 귀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진은 사이사이 또 밀려드는 주문에 음식을 준비해 서빙, 음식을 흘린 실수에는 2배 이벤트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생 손님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자아냈다.


초등학생 손님들은 음식을 서빙하는 진에게 "너무 잘생겼어요!", "팬이에요"를 외치며 진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손님들은 진이 게임 대결을 할 때에도 옆에 몰려와 구경하고, 응원하거나 방해하는 등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퇴근시키고 싶은 진과 퇴근하기 싫은 초등학생 손님들 사이의 대결이 이어지고 진은 초등학생들 여러명을 귀가시킨 후, 중간중간 라면 등 음식 주문을 받아 끓여서 서빙했다.



진은 게임 대결과 서빙 등 모든 일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착한 친구들이네",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서 절대 입이 씰룩쌜룩한 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 등 귀가하는 초등학생 손님들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며 다정하고도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종 게임 고수 초등학생까지 귀가에 성공시킨 후 진은 악수를 청하며 고생많았다고 격려했다.


초등학생 손님들은 진을 향해 "군대 몇 년 있었어요?", "형 조각상 같아요" 등의 질문과 말을 속사포로 쏟아내며 깜찍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진과 찰떡같은 케미를 선사했다.



'달려라 석진' 다음 주 예고는 여러 기획안 중 채택된 '위험한 초대'가 등장했다. 진이 그룹 TXT의 연준, 여행 유튜버이자 예능인 곽튜브, 파이터 김동현의 초호화 게스트와 함께 퀴즈를 맞히지 못하면 물을 맞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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