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왼쪽)과 박경완 코치.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27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두며 4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LG와 KT는 28일에 이어 29일까지 잠실구장에서 격돌한 뒤 30일 수원 KT 위즈파크로 이동해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소화한다. LG는 올 시즌 KT 상대로 8승 5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LG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아울러 김범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송찬의를 1군 엔트레에서 말소했다.
LG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이에 맞서 최원태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총 97⅔이닝 동안 95피안타(9피홈런) 48볼넷 77탈삼진 50실점(46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6, 피안타율 0.260의 성적을 올렸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8차례 해냈다.
올 시즌 KT와 경기에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91을 찍었다. 11이닝 동안 11피안타(2피홈런) 5볼넷 1몸에 맞는 볼 12탈삼진 6실점(6자책)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이에 맞서 KT는 조이현이 선발 출격한다. 조이현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20을 마크하고 있다. 30이닝 동안 41피안타(8피홈런) 8볼넷 15탈삼진 25실점(24자책), WHIP 1.63, 피안타율은 0.318. 올 시즌 LG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을 찍었다. 2⅓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2자책)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