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사진=스타뉴스
/사진=선데이
지난 28일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선데이는 "유명하신 영화평론가님이 올리셨다는데"라며 한 평론가의 SNS 글을 공유했다.
공유한 글에는 김도훈 평론가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재결합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오아시스도 재결합하는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왜 재결합 안 하냐. 희열다나 천무스테파니 상미린아 지성선데이 넷 중 싸운 사람 있으면 화해해라"라고 했다.
이를 본 선데이는 "선생님! 저희 넷이 단톡방 팠습니다"라고 밝히며 완전체 컴백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지난 2005년 데뷔했다. 이들은 '한번 더, OK?'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일본 투어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멈췄지만, 공식 해체 선언은 하지 않았다.
한편 전설로 불리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최근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오아시스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영국을 시작으로 '오아시스 라이브 25'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