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이돌이 뷔를 보며 아이돌이 되는 것을 꿈꿨으며, 뷔처럼 되고 싶다고 롤모델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 따끈한 5세대 신인 그룹 아이돌도 이에 합류하고 있다.
지난 5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넥스지(NEXZ)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 투어 중 지난 8월 24일 NHK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의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멤버 소건은 "BTS의 뷔선배님입니다"라고 답했다. 소건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나 한국 국적을 가진 유일한 한국인 멤버이다.
그룹 넥스지(NEXZ) 소건 /사진=임성균
소피아는 인터뷰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뷔라고 답했으며, 오디션 내내 여러 번 뷔에 대한 존경심과 팬심을 드러냈다. 넷플릭스의 캣츠아이의 탄생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팝스타 아카데미'에는 소피아의 방 벽면 가득히 뷔의 포스터가 장식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캣츠아이 소피아
선우는 "데뷔 전부터 뷔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멋있었고 너무 떨렸다"며 가장 보고 싶은 BTS 멤버로 뷔를 꼽았다. 제이도 "롤모델인 뷔처럼 멋있고 중요한 어른이 되고 싶다" 가장 친해지고 싶은 BTS 멤버로 뷔를 꼽았다. 성훈은 최고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뷔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비티의 구정모는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가 뷔라고 말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갔으며 굿즈, 앨범을 다 모았다"며 뷔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외 TXT의 범규, 에이티즈의 민기, 업텐션의 김우석, 위아이의 김요한, 트레저의 하루토 등 수많은 아이돌이 뷔를 롤모델로 삼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