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이상형 고백 "성격·취미 잘 맞는 여자" [편스토랑][★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9.06 22:05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에 귀가한 이찬원은 휴대폰 벨소리에 발신인을 확인하더니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빙그레 웃었다. 전화를 받은 이찬원은 세상 다정한 목소리로 "달링, 굿모닝~ 밥 해줄게. 얼른 와. 같이 먹자"며 졸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달링'을 위해 미나리파전과 묵은지 감자탕을 준비했다.


이후 초인종이 울리고 이찬원의 절친이자 '달링'의 주인공 황윤성이 등장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에게 "입대 파티 했으니 이제 제대 파티도 해야지"라며 최근 전역한 황윤성을 위해 요리를 내보였다.

한편 황윤성은 식사 중 이찬원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전체적으로 나랑 잘 맞는 사람. 성격, 취미생활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황윤성은 "난 너가 지혜로운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이찬원의 절친으로서 조언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너 맨날 나한테 변호사랑 결혼하라고 하지 않냐"라며 황윤성이 자신의 돈과 권리를 잘 지켜줄 수 있는 직업군을 추천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 가운데 이찬원은 최근 '하늘 여행' 활동 중 음악 방송에서 세븐틴 호시에게 고마웠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갑자기 뒤에 날 안으면서 '찬원 씨 오랜만이에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호시 씨가 저 끝에서 '너무 축하해요'라고 박수 쳐주고 내려가더라. 너무 고맙더라"라며 호시의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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