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보고싶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1주년 춘천→뉴욕 '축하 릴레이'

문완식 기자  |  2024.09.09 08:03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발매 1주년을 맞아 국내외 팬들의 축하 이벤트가 이어졌다.


2023년 9월 8일 발매된 '레이오버'는 뷔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하게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팬들은 뷔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전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하했다.

뷔의 글로벌 팬베이스 '뷔유니언'(BTS V UNION)과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VINSIDE), 미국 팬베이스 '태형웹사이트'(TaehyungWebsite)는 연합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축하영상을 진행했다.


'뷔인사이드'는 소속사 하이브 앞에 위치한 택시쉘터 디지털 광고판에도 한 달간 축하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뷔가 복무 중인 부대의 정문을 비롯한 인근 4곳에 현수막 광고 서포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형 서포터즈 코리아'도 부대 인근과 춘천 국유림 관리소 앞 등 4곳에 축하 현수막을 설치했다.

중국 팬베이스 '바이두뷔바'는 강남역에 위치한 맥스비전에 축하 영상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이브 앞 택시쉘터에는 '레이오버' 1주년과 7일 생일인 뷔의 반려견 연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 중국 항저우에 있는 동물보호단체에 사료 150kg을 지원해 솔로 앨범 1주년과 연탄이의 생일을 의미 있게 축하했다.


'태형 말레이시아'(Taehyung Malaysia)도 비영리 동물 보호단체인 PAWS에 기부금을 전달해 뷔의 따뜻한 사랑이 동물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랐다.

필리핀의 팬페이지 '아미 카비테'(ARMY Cavite Fanbase)는 "'레이오버' 앨범은 진정한 안식처이며, 뷔의 예술성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했다. 우리의 영혼에 말을 걸어주는 음악을 선물한 김태형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미에 대한 사랑으로 앨범을 만든 아티스트를 기념한다"며 보라카이에 모래성 아트를 설치해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이 '레이오버'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해시가 월드와이드 트렌드 '1YearWithLayoVer' '1YearWithSlowDancing' 'FromV_행복한_레이오버1주년' '태형이의_소중한선물_레이오버1주년_축하해' 가 1위에서 4위까지 나란히 차지해 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뷔는 8일 저녁 위버스에 찾아와 군대에서 어떻게 지내냐는 팬의 안부에 "헤 힘드러여 기운 좀 받으러 왔어요. 나중에 또 올게요"라며 답했다. 최근 2024년 을지훈련을 받는 뷔의 모습이 통일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또 '레이오버' 1주년 축하하는 현수막을 본 듯 "부대 앞에 러닝하다가 사진 걸어놓은 거 보고 홍당무 됐어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뷔는 8시 58분에 연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하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neva play 미쳤습니다. 안 올 수가 없었음다 빠이"라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RM의 신곡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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