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MUSE'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열도 인기 돌풍'

문완식 기자  |  2024.09.10 07:3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팬들의 막강한 지지로 독보적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뮤즈)는 일본에서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 일본 레코드 협회(RIAJ) 골든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누적 음반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등 인증을 부여한다.




지민은 앞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K팝 한국어 솔로 앨범 역대 최초, 최고의 성공을 이룬데 이어 2집 '뮤즈'의 '골드' 인증까지 2연속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을 추가했다.

이렇듯 일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지민은 일본 매체 '단미'(Danmee)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7월 최고의 한국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수 6716표 가운데 3357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 17개월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K팝 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단미'(Danmee) 설문조사는 기존 설문조사의 투표수와 득표율, 아이돌 활동지수와 브랜드지수, SNS 호응 등을 참고해 가장 주목받는 후보를 선정하며 엄정한 조사를 위해 1인당 1회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지민은 '뮤즈' 타이틀곡 '후'로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8월 23일~ 8월 29일) 차트에서 2024년 솔로 가수 최초 1위에 등극했고 ,빌보드 재팬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차트에 성공하며 굳건한 현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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