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동치미'서 ♥남편 미안..방송에서 당신 깠어" 사과

안윤지 기자  |  2024.09.11 13:58
방송인 정정아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정아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정아가 남편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정정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치미' 촬영 주제가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였다. 여보 미안해 방송에서 자기 깠어. 공개적으로 사과할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말하면 안 되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동치미 보고 또 오토바이를 탄다는 인식에 '신랑이 좀 철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며 "술도 안 하고 옷에도 관심 없고 내가 알기론 바람도 안 피우고 오직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바이크 커스텀 하는 남자다. 하임이네 이쁘게 봐달라. 시누이님 얘기도 조금 했는데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쌍갑포차' '쇼윈도:여왕의 집' '친절한 경찰' 등에 출연했다. 정정아는 2017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했으며 2020년 아들을 출산했다. 정정아 아들은 심한 발달 지연 판정을 받았으며 2년간 교감과 놀이, 치료를 병행한 끝에 지난 4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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