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金 반효진 라팍 뜬다' 삼성 첫 100만 관중 기념 이벤트, 전 관객에 '2002 티셔츠' 선물

신화섭 기자  |  2024.09.11 16:36
반효진.  /사진=뉴시스 반효진. /사진=뉴시스


만원 관중이 들어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삼성 구단 제공 만원 관중이 들어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삼성 구단 제공
삼성 라이온즈는 창단 최초 홈 입장 관중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팬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진행한다. 시구는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17)이 맡는다. 반효진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로 대구체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어 이날 야구장을 찾는 전 관객을 대상으로 2002년 올드 유니폼 디자인의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100만 관중 기념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8월 14일 KT전에서 2만 435명의 관객이 입장해 창단 이래 최초로 한 시즌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열린 10경기(포항 제외)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11일 현재 127만 5022명이 삼성 라이온즈파크를 찾아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8215명에 달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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