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영국, 드라마 촬영 중 심장마비..오늘(18일) 사망 1주기[종합]

안윤지 기자  |  2024.09.18 09:55
배우 노영국 /사진제공=아크미디어 배우 노영국 /사진제공=아크미디어
배우 고(故) 노영국이 세상을 떠나고 1년이 흘렀다.

노영국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향년 7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노영국은 사망 직전까지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배우 이휘향이 맡은 장숙향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이에 드라마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당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하준과 이기광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준은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광기는 "노영국 형님, 이럴 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종 이방언'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다.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고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 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라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노영국은 1948년생으로,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선발됐다. 이후 그는 드라마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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