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박지현·김희재, 자립준비청년 위해 합동 콘서트 개최..95즈 뭉쳤다

최혜진 기자  |  2024.09.20 11:03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티엔엔터테인먼트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 개최를 확정했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 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구오구'는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인 만큼, 관객들에게는 사회 공헌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95년생 동갑내기다. 세 사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오구오구' 콘서트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한편 '오구오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