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엮이기만 해도 난리..이강인·덱스·곽튜브와 구설→댓글 차단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4.09.20 11:33
 이나은/사진=스타뉴스 이나은/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학폭(학교 폭력), 따돌림 가해 의혹 후폭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그와 엮인 사람들마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0일 기준 이나은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가장 최근 올라온 게시물에는 그 어떠한 댓글도 달려 있지 않다. 이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자신을 옹호해 논란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16일 곽튜브 유튜브에 출연했다 과거 논란만 재조명됐다. 곽튜브는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영상을 올렸다. 여행 중 곽튜브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학폭 피해자라 밝혀왔던 곽튜브가 아직 학폭 및 따돌림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은 이나은을 두둔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하며 논란이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그는 2차 사과를 통해 "나는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내 자만이었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런 가운데 곽튜브의 학폭 피해자 코스프레 의혹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이강인(왼쪽부터), 덱스, 곽튜브/사진=스타뉴스 이강인(왼쪽부터), 덱스, 곽튜브/사진=스타뉴스
이나은과 접점을 맺어 구설에 오른 스타는 곽튜쁘뿐만이 아니다.

이나은은 올해 초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2일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고 부인했다.

또 최근에는 방송인 덱스가 이나은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당시 덱스는 이나은과 심야 러닝을 한 후 "너무 기특한 자랑스러운 동생들과 함께 1m의 거짓 없이 모두 8.15km 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덱스 역시 이나은과 친분이 있다는 점만으로도 일부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의혹 및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 멤버들은 왕따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소속사 DSP미디어로부터 고소당한 이현주 남동생과 이현주 동창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이나은은 학폭 의혹에도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며 그는 학폭 의혹에선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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