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JYP 러브콜 거절한 이유 "첫 소속사 대표와 의리 지키고자"[별별TV][편스토랑]

정은채 기자  |  2024.09.20 21:27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편스토랑' 배우 남윤수의 미담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배우 남윤수의 소속사 대표가 직접 남윤수의 미담을 전했다.


이날 배우 남윤수와 10년간 일하고 있는 소속사 대표는 남윤수 몰래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소속사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오디션을 통해 윤수 배우를 만나게 됐다. 윤수 배우가 집은 남양주이고, 학교는 잠실이고, 회사는 강남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침부터 새벽 5시에 버스 타고 학교에 갔다가 다시 강남까지 1시간 걸려서 오며 활동을 했다. 그런데 학교도 지각한 적 없고, 사무실도 지각한 적 없다. 고등학교 때 개근상까지 받았다"라며 먼 거리에도 불평 없이 임했던 남윤수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한편, 소속사 대표는 남윤수를 '고마운 존재'라고 표현했다.


그는 "윤수 배우 얼굴이 JYP 상이라서 역시나 JYP에서도 연락이 왔다. 촬영이 끝나면 명함을 열 개씩 받아왔다. 여러 대형 기획사에서의 제의도 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함께 일한 저와 일하고 싶다고 해서 10년째 저와 일하고 있는 사이다"라며 남윤수의 의리있는 면모를 미담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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