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덱스, 바이크 훈련 중 오토바이 전손 사고 "손가락 개수부터 확인"[★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9.22 00:27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UDT 출신 덱스가 아찔한 사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4회에서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덱스는 새로 뽑은 고급 세단을 타고 트레이너와 함께 태백으로 향했다. 덱스가 새로 인수한 차는 중고차로 주행거리가 16만km인 10년 넘은 차였다. 덱스는 "난 아직까지 새 차 사 본 적 없다. 중고차가 가성비가 좋지 않냐"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덱스와 8년 지기인 트레이너는 "(덱스가 UDT) 부대에 있을 때도 24만km를 달린 준중형차를 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덱스는 소형차, 경차, 스포츠카 그리고 외제차 모두 중고차로 구입해 직접 랩핑과 튜닝을 하며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천 만 원에 해당 차를 인수 후 이에 버금가는 튜닝비 600~700만 원을, 수리비 1500만 원 이상 들였다고 털어놨다. 설상가상 3.7km/L가 겨우 되는 연비라는 이야기에 전현무는 "기름을 그냥 바닥에 붓고 다니네"라며 탄식했다.

또한 덱스는 최근 바이크 레이스 프로 데뷔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하다가 사고가 났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진 VCR에서는 사고 당시 덱스가 후행 바이크와 충돌하며 오토바이가 전손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얼마나 다쳤냐"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덱스는 "후방 주시를 못 하고 트랙에 들어가서 제 실수로 이어진 사고였다. 다행히 슈트와 헬멧 때문에 크게 다치진 않았다. 전부 검사를 해봤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처음에 쓰러져서 정신없이 엎어져 있을 때 손가락 개수부터 셌다. 확인 후 안도하고 일어섰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가 "그런데도 계속 바이크를 타고 싶냐"라고 묻자 덱스는 "저는 오히려 악바리가 생기더라 .'이렇게 포기해?' 싶더라"라며 근성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저한테도 자꾸 오토바이 트랙으로 오라고 하더라"라며 덱스의 바이크 탑승 권유를 폭로했다.

이에 덱스는 "형님이 맨날 일만 하시고 인생이 재미가 없어 보이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렇게 사느니 죽어라' 이거냐, '시원하게 날아가라' 이거냐'라며 맞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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