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지혜는 행복합니다' 방탄소년단 뷔, 아이유 콘서트 인증샷..'훈훈한 우정'

문완식 기자  |  2024.09.24 06:55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유와 만난 사진을 공개해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뷔는 23일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아이유 콘서트 관람 후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를 관람했다. 군 복무 중에도 아이유를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를 찾아 마치 친남매 같은 우애를 자랑했다.

사진 속 뷔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아이유와 브이를 하거나 볼하트를 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아이유는 뷔의 얼굴에 턱받침을 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뷔는 아이유를 '지혜'라고 칭해 팬들을 다시 과몰입시키며 설렘을 유발했다. 뷔는 지난 1월 공개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Love wins all' 에 함께 출연해 커플로 분해 애틋한 연기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연기에 과몰입한 팬들은 '태준'과 '지혜'라는 이름을 붙여준 바 있다.

뷔와 아이유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닉 주디'를 연상시키는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특히 군대에서 벌크업을 한 뷔는 아이유 팔의 3배는 되어 보이는 우람한 팔뚝으로 눈길을 끌었다.


뷔와 아이유의 사진을 본 팬들은 "태준, 지혜 지금 행복한거지?" "두 사람이 연기로 다시 만나는 모습도 보고 싶다" "태준이 이제는 네모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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