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영화, 北美 박스오피스 톱9..전 세계 861만 달러 이상 수익 '글로벌 인기'

문완식 기자  |  2024.09.24 07:02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769개의 극장에서 제한 상영된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주말 3일간 142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4년 38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정국은 개인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톱10 입성에 성공했다.


앞서 '정국: 아이 엠 스틸'은 18일 미국 박스오피스 차트 2위로 개봉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총 114개국에서 개봉한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이후 전 세계(월드와이드)적으로 861만 달러(한화 약 115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한국 시각 23일 오전 기준).


이러한 강력한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39주차 주말에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시 상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9월 18일 기준 '정국: 아이 엠 스틸'이 일별 박스오피스 5위로 첫 진입 하며 정국은 K-팝 아이돌 멤버가 주연한 공연 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가운데 개봉 첫날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신기록도 세웠다. 이후 5일간 누적 관객 2만 2176명을 동원했다.

이 밖에도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이탈리아 개봉 첫날 6만 6000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세븐)부터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준비부터 완성까지 전 제작 과정과 다채로운 무대, 미공개 인터뷰, 비하인드까지 뉴욕, 런던, 서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진행된 약 8개월의 황금빛 여정을 담았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뜨겁게 달궜던 TSX 게릴라 공연을 비롯해 'Elvis Duran and the Morning Show' 라디오 출연, 전 세계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팬 쇼케이스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 모습들은 물론 연습실에서 땀 흘리며 공연을 준비하는 무대 밖 정국의 노력과 열정적인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다.

더불어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녹음기도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타고난 재능과 빛나는 노력으로 무한 성장 중인 아티스트 정국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로 등극하기까지 지나온 약 8개월의 여정 외에도 데뷔 12년 차에도 여전히 완성도 높은 음악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정국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