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영지 "만 22세에 MC 됐다..감개무량한 마음"

KBS 신관=안윤지 기자  |  2024.09.24 11:25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이영지의 레인보우' 래퍼 이영지가 MC를 맡게 된 이유를 전했다.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영지는 "여섯 번째 MC가 돼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다.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만 22세 나이에 MC 자격이 주어진 건 음악, 방송 커리어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다. 그래서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하면 안 되겠다' 보단 '올 것이 왔다' 싶었다. 난 개인적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바라고 섭외한 게 아니라 생각했다. 젠지 마인드, 색다른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나도 해볼 수 있겠더라"며 "재석 선배님, 용진 선배님과 KBS MC도 했었고 유튜브 예능도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조금 경력을 쌓았다. 앞선 분들과 음악적 식견이 떨어져도 장르 분위기를 끌어내는데 있어서 자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이어왔다. 여섯 번째 시즌은 '이영지의 레인보우'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