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친코' 시즌2
배우 김민하가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Apple TV+의 드라마 '파친코'가 세대를 초월한 가족 서사와 감정선으로 전 지구적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에서의 선자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민하는 시즌 2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를 그려냈다.
김민하는 '파친코' 시즌 1에서 어머니로서의 헌신과 고난을 견디는 선자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겠다는 선자의 다짐은 진한 여운을 이끌어냈다. 고된 풍파를 절제로 빚어낸 김민하의 감정 표현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국제적으로 주목 받았다.
'파친코' 시즌 2에서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더욱 깊어진 내면의 갈등을 연기했다. 이번 시즌 김민하는 절망과 슬픔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선자의 고뇌와 생존 의지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파친코' 시즌 2에서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연기"라며 극찬이 쏟아졌다.
한편 최근 새 소속사와 동행한 김민하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김민하는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