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슬로우 댄싱' 4억2500만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2024.09.27 06:47
방탄소년단(BTS) 뷔의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억 2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슬로우 댄싱'은 9월 26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269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으로, K팝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시도를 한 곡으로 평가받는다.


빌보드는 '레이오버'를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로 선정했으며, 특히 '슬로우 댄싱' 후반부의 플루트 솔로를 파격적이지만 사랑스러우며, 뷔의 음악적 비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유명 매거진 '타임아웃'(TimeOut)은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2023 The 30 Best Albums)에 '레이오버'를 19위에 선정했으며, 특히 '슬로우 댄싱'을 "곡의 안무와 어울려 아름답게 흐르는 소울풀한 트랙"이라고 설명하며 추천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레이오버 앨범 중 '슬로우 댄싱'이 최애 곡"이라며 "현대적인 사운드와 힙합 비트를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R&B이며, 마지막에 넣은 플루트가 너무 좋다. '슬로우 댄싱'은 적어도 최근에 들었던 미국 한국을 다 포함한 곡 중에 가장 유니크하고 신선한 곡이다"라고 평했다.

뷔의 '슬로우 댄싱' 무대 또한 늘 화제였다. 프리스타일 댄스 퍼포먼스로 기획된 무대는 그루브하고 자유로운 안무로 매번 뷔의 다른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보이며 '무대 천재' 존재감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뷔 본연의 색을 담은 '슬로우 댄싱'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뷔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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