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노현태·전노민·길건..따뜻한 나눔 행사

문완식 기자  |  2024.09.27 09:55
거리의 시인 노현태, 배우 전노민, 가수 길건, 곽동현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 26일 (사)다원문화복지재단과 함께 성북구청 옆 바람마당에서 열린 '60계 치킨 나눔 봉사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과 음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재능기부 공연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현태, 전노민, 길건, 곽동현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 김경민, 한태현, 최지욱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였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 치어 리더들도 공연에 힘을 보탰다.

한 참석자는 "매년 재단에서 가족보다 먼저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다원문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다원문화복지재단은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와의 협력 아래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명예이사장 정보석은 "어르신들께 더 많은 문화 복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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