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판사' 김재영, 정말 살인범이었나..충격 엔딩 '궁금'

안윤지 기자  |  2024.09.27 13:48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은 정말 살인자일까.

27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은 김재영(한다온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2회에서 강빛나(박신혜 분)는 아직 잡히지 않은 살인자 정보를 얻기 위해 경찰 한다온에게 접근했다. 한다온은 술에 취한 채, 강빛나에게 자신이 과거 3명의 사람을 죽인 살인자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던 강빛나도 한다온이 눈물을 흘리자, 의심의 싹을 틔웠다. 그리고 다음날 동이 트자 한다온을 칼로 찔렀다.

공개된 사진 속 한다온은 누군가를 처연한 눈빛과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촉촉한 그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것만 같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무언가에 놀란 듯, 혹은 마음이 흔들린 듯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담긴 한다온의 표정이다. 대체 한다온 앞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다온은 왜 이토록 촉촉한 눈빛으로 서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될 3회에서 한다온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다온이 왜 강빛나에게 자신을 살인자라고 말했는지, 그가 마음에 어떤 아픔을 품고 있는지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김재영 배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이 반짝반짝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 3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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