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레이먼킴/사진=스타뉴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지난 28일 김풍과 나눈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서유리는 김풍에게 "흑백요리사 보다가 오빠 안 나와서 섭하네"이라고 물었다. 김풍은 "섭외 왔는데 요리에 흥미를 잃어서 거절"이라며 "주화입마에 빠짐"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풍은 2003년 웹툰 '폐인가족'으로 이름을 알렸다. 웹툰 작가인 그는 각종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셰프로서도 유명세를 높였다.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노 오븐 디저트', '치킨로드', 웹예능 '라면꼰대', SBS FiL·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레이먼 킴은 '흑백요리사' 자문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최근 딸 루아와 함께 파스타를 만드는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요즘 '흑백요리사' 재밌더라"며 "레이먼 셰프님도 보고 계시나"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레이먼킴은 "네, 제가 자문했다"고 답변을 남겼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리는 예능이다. 오는 10월 1일 8-10회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