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결혼설에도 열일 행보..내달 신곡 발매

이승훈 기자  |  2024.09.30 11:16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새 싱글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다.


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솔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나선 리사는 'ROCKSTAR(락스타)'와 'NEW WOMAN(뉴 우먼)' 뿐만 아니라 'Lalisa(라리사)'와 'Money(머니)'를 선보이며 자신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미발매 신곡 'Moonlit Floor' 무대를 공개하며 관중을 사로잡은 리사는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월 4일 발매 예정인 'Moonlit Floor'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 한 곡이다. 이날 리사가 'Kiss me, under the Paris twilight / Kiss me, out on the moonlit floor' 등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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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이달 초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이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리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ROCKSTAR'를 통해 '베스트 K팝'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으며 해당 부문에서 K팝 솔로 최초, 여러 차례 수상을 거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패션 업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는 리사는 최근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불가리의 모델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로 배우 리사로서의 첫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금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인 리사는 이에 앞서 10월 4일 새로운 싱글 'Moonlit Floor'로 다시금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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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현재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공개 열애 중인 셈이다.

리사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까지 제기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넷째 아들이다. 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며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에 오른 인물이다. 지난해부터 블랙핑크 콘서트장, 각종 맛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파파라치 컷들은 물론,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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