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제작진 "'나는 솔로'와 비교? 우린 루즈하지만 강점 有" [인터뷰②]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선혜 CP, 정우영 PD 인터뷰

최혜진 기자  |  2024.10.01 07:00
박선혜 CP, 정우영 PD/사진=MBN 박선혜 CP, 정우영 PD/사진=MBN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 제작진이 타 방송사 연애 예능과 비교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30일 경기 고양시 삼송 MBN미디어센터에서 '돌싱글즈' 박선혜 CP, 정우영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시즌 6으로 돌아온 '돌싱글즈'는 다시 한번 용기 낸 이혼 남녀들의 간절한 사랑 이야기,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담고 있다.


이날 '돌싱글즈' 제작진은 최근 '돌싱 특집'으로 방송되고 있는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우영 PD는 "이제는 돌싱분들이 방송에 나오는 걸 자유롭게 생각하는 거 같다. 돌싱분들이 많이 나와주는 건 우리 입장에선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박선혜 CP도 "같이 얘기가 나오는 건 나쁘지 않다. 그래도 비교하는 측면에서 우리는 자극성이 없어서 루즈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강점이 있고 프로그램을 찾아주는 따뜻한 공감대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같이 방영돼서 같이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긍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저쪽이랑 우리 출연자들이 결혼도 하더라. 그런 게 나오는 게 재밌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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