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감독 "김고은, 2년 반 묵묵히 기다려줘" 미담 공개 [씨네타운]

김나라 기자  |  2024.10.01 11:43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이 김고은의 미담을 전했다.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과 주연 노상현은 1일 오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봉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노상현은 김고은과의 호흡에 대해 "굉장히 재밌었다"라며 "첫 장면부터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촬영이 기대가 됐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언희 감독은 "'대도시의 사랑법'을 시작한 이후로 개봉까지 5년이 걸렸다. 그럼에도 김고은이 묵묵히 기다려줬다. 2년 반 정도 기다려줬는데, 안 그랬으면 못 만들어질 영화라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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